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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재도약 프로젝트’로 코로나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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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5-25 11:15 조회2,4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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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내라 울산 산업 재도약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제조업 비중이 높아 다른 시·도보다 대내외 요인에 민감하고, 3대 주력산업(자동차·조선해양·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 상황을 반영했다. 시는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산업 지원사업 중 기업 맞춤형 지원방식으로 선별한 △상생 전략 △수출경쟁력 강화 △기술경쟁력 강화 △산업별 기술·내수 활성화 △울산 산업 플랫폼 구축 등 5개 전략과제, 33개 세부과제를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1천723억원이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859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먼저 상생전략 분야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상생을 추구하기 위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공동기술개발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위기대응 지역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 대기업의 기술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사업’, 산학연 전문가 파견을 통해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술닥터 지원사업’ 등이 추진된다. 수출경쟁력 강화 분야로는 화상회의 장비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지원’, 수출 초보기업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선박 기자재업체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한국 조선해양 온라인 무역 전시회(KOMTS) 개최’ 등에 나선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과 기술혁신 성장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 분야에선 중소기업에 신기술 이전 및 제품 사업화를 지원하는 ‘신기술창업 활성화 민간지원’, 저탄소에너지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핵심부품개발과 기술확보를 돕는 ‘저탄소에너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지원’ 등을 추진한다. 산업별 기술·내수 활성화 분야로는 조선해양·자동차·화학·뿌리산업 분야 맞춤형 전략으로 장비구축과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고밀도 에너지 산업응용기술(레이저가공) 지원’, 조선해양 중소·중견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관련 기술고도화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조선해양 ICT 융합형 기술고도화 및 상용화’, 화학기업 지원과 인력양성 플랫폼을 구축하는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 등이 집중 시행된다.

 마지막으로 울산 산업플랫폼 구축 분야에선 모든 전략과제를 종합하고 기관들간 정보를 집약할 수 있는 통합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기업지원 전략 추진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기업들이 우수한 지원시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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