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메타버스' 언급 매년 증가…1년새 10배 껑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30 09:38 조회2,02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최근 1년 사이 온라인 상에서 '메타버스' 관련 언급량이 10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메타버스 관련 언급량은 지속 증가 추세다.
29일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메타버스 관련 소셜버즈를 분석한 결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 2차 유행 시기인 20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 초 메타버스 게임이 출시되면서 일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화제됐고, 같은해 12월부터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폭넓게 확산됐다. 당시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 K-팝 아이돌의 메타버스 이벤트 등 다양한 이슈들이 등장했다.
연구소는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트렌드업(TrendUp) V4를 활용해 매스미디어와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커뮤니티 등 웹 상의 버즈량(언급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 2차 유행 시기인 지난해 1분기 메타버스 관련 언급량은 2만3537건으로 조사됐다. 코로나가 처음 시작된 2020년 1분기(218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은 올해도 이어져 이달 7일 26만6715건을 기록하며 이미 전년 동기대비 10배 이상의 버즈량을 기록했다.
메타버스 관련 채널별 점유율은 매년 차이를 보였다. 2020년 1분기에는 ▲블로그(46.3%) ▲커뮤니티(45.9%) ▲트위터(7.8%)로 한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블로그(51.9%) ▲매스미디어(21.3%), ▲트위터(15.0%) ▲인스타그램(6.6%) ▲커뮤니티(5.2%)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에는 ▲트위터(44.1%) ▲블로그(25.3%) ▲매스미디어(20.0%) ▲커뮤니티(7.8%) 순이었다.
연구소는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집콕'이 일상화되고, 부캐 열풍 속에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관련 버즈량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소는 디지털매거진 'ㅋ.ㄷ' 올해 봄호 커버스토리에서 메타버스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명품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아이템을 선보인 구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적용해 MZ세대의 인기를 끈 CU,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신곡을 선보인 미국 힙합가수 트래비스 스콧 등 패션, 유통, 공연 등 다양한 업계의 사례가 등장한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은용 소장은 "202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메타버스에 관한 전반적인 언급량이 증가했고, 특히 2021년 이후 일반 이용자와 매스미디어를 중심으로 언급량이 증가했다"며 "다양한 산업의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을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만큼 기술적 성장과 소비자들의 관심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29일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메타버스 관련 소셜버즈를 분석한 결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19 2차 유행 시기인 2020년 12월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 초 메타버스 게임이 출시되면서 일부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화제됐고, 같은해 12월부터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폭넓게 확산됐다. 당시 싸이월드 메타버스 플랫폼 오픈, K-팝 아이돌의 메타버스 이벤트 등 다양한 이슈들이 등장했다.
연구소는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트렌드업(TrendUp) V4를 활용해 매스미디어와 트위터·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로그·커뮤니티 등 웹 상의 버즈량(언급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 2차 유행 시기인 지난해 1분기 메타버스 관련 언급량은 2만3537건으로 조사됐다. 코로나가 처음 시작된 2020년 1분기(218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은 올해도 이어져 이달 7일 26만6715건을 기록하며 이미 전년 동기대비 10배 이상의 버즈량을 기록했다.
메타버스 관련 채널별 점유율은 매년 차이를 보였다. 2020년 1분기에는 ▲블로그(46.3%) ▲커뮤니티(45.9%) ▲트위터(7.8%)로 한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블로그(51.9%) ▲매스미디어(21.3%), ▲트위터(15.0%) ▲인스타그램(6.6%) ▲커뮤니티(5.2%)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에는 ▲트위터(44.1%) ▲블로그(25.3%) ▲매스미디어(20.0%) ▲커뮤니티(7.8%) 순이었다.
연구소는 코로나 장기화로 '비대면', '집콕'이 일상화되고, 부캐 열풍 속에 다양한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관련 버즈량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소는 디지털매거진 'ㅋ.ㄷ' 올해 봄호 커버스토리에서 메타버스에 관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명품 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아이템을 선보인 구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적용해 MZ세대의 인기를 끈 CU,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신곡을 선보인 미국 힙합가수 트래비스 스콧 등 패션, 유통, 공연 등 다양한 업계의 사례가 등장한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은용 소장은 "202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메타버스에 관한 전반적인 언급량이 증가했고, 특히 2021년 이후 일반 이용자와 매스미디어를 중심으로 언급량이 증가했다"며 "다양한 산업의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을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는 만큼 기술적 성장과 소비자들의 관심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