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심리, 넉 달만에 '반등'…"코로나 확산세 진정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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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4-29 09:22 조회1,9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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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업 BSI, 올해 1월 이후 '최고'
5월 경영환경도 개선 전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업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넉달 만에 반등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든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4월 BSI 결과를 보면 전 산업 업황 실적 BSI는 86으로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올해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다. 전 산업 BSI는 지난 1월부터 코로나 확산 여파로 3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넉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김대진 경제통계국 기업통계팀 팀장은 "전산업 업황은 코로나 확진자 감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내수 회복 및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