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한국재료연구원에 ‘디지털 철기시대’ 선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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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1-17 09:32 조회2,38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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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학·연 기관과 산업발전방향 공유·소통 이어나가
▲ 창원시가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및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창원에서 시작되는 디지털 철기시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창원시가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및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창원에서 시작되는 디지털 철기시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창원시 산업의 발전방향을 지역 산·학·연 기관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자인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일찍이 철기문화를 꽃피워 온 창원의 역사적 역량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소개하고, AI와 ICT가 결합된 디지털 철기시대를 선도할 창원시의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창원에 위치한 글로벌 소재연구기관인 한국재료원에 첨단소재 원천기술 개발과 소재 국산화를 통해 디지털 철기시대를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대표 생산기지인 창원은 지역 주력산업 쇠퇴와 중국 제조업 추격, 4차산업혁명 대비 부족으로 위기를 겪었으나, 최근 창원국가산단 가동률 및 생산액이 반등하는 등 주요 경제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창원의 성장은 기업들의 지속적인 혁신과 지역 소재 산·학·연 기관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로 보인다.
이에, 류효종 국장은 “기업과 연구기관 등 산업 핵심주체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역량을 모아 창원이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철기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