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지난해 스마트공장 ‘경남 최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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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16 10:18 조회2,2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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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K-스마트등대 등 올해 100개 더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가 지난해 스마트공장 170개를 구축해 경남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중 국비 50% 지원에 도비 10%, 시비 10%를 추가 지원해 목표했던 130개 사 보다 130%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올해 창원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목표는 100개소로 기존 일반형 스마트공장의 기초, 고도화 외에 탄소중립 스마트공장, K-스마트등대공장 등 도입기업 수요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구축할 방침이다.
스마트공장 운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AS 지원사업에 지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도입기업의 시스템 정착을 전방위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시는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스마트공장 누적 795개를 구축해 자체 수립한 목표인 800개를 올해 안에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209개보다 2021년이 정량 수치는 적으나 연초 계획에 따라 고도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2020년 19.6%에서 2021년 36.5%로 고도화 비중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대내외 악재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은 생존을 위한 해법”이라며 “창원 제조업 전반을 스마트화해 가치사슬 연계 등을 이룬다면 상승효과가 무궁무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