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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사업, 가시적 성과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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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2-03-22 13:42 조회2,2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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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로봇기술 개발 22건, 공통 모빌리티 플랫폼 3종 5대 확보


경남 창원시는 경남도, 경남마산로봇랜드재단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 로봇 분야 육성지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로봇랜드 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창원시 로봇산업 시장을 서비스 로봇 분야로 확장하고, 서비스 로봇산업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로봇기술개발 과제 지원과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로봇기술개발과제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3년간 26억 원의 사업비로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개발과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부터 2년간 1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2건의 로봇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국내 최대 로봇 관련 전시회인 ‘로보 월드’에 참여하는 등 로봇연구센터 입주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 신규 고용 12명, 특허·저작권 출원 7건, 수요처 발굴 11개 소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해 로봇·제조·전자·IT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서비스 로봇 공통 플랫폼 개발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을 기획·제안해 서비스 로봇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서비스 로봇 공통 플랫폼’은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로봇에 들어가는 공통적인 부분을 재사용 가능하도록 모듈화한 장치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2건의 공통 플랫폼 개발을 지원했으며, 공인 인증기관의 시험 성능 평가를 완료한 공통 모빌리티 플랫폼 3종 5대를 확보했다.

또 서비스 로봇 육성을 위해 신규 사업으로 제안한 ‘서비스 로봇 공통 플랫폼 제작·실증 사업’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서비스 로봇 보급을 통한 근로 환경 개선과 함께 디지털 융복합산업 발전을 위해 서비스 로봇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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