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단장 조성인)과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협회장 박현출)는 지난 22일 서울 용산역 4층 ITX-3 회의실에서 ‘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단과 협회가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상호 유기적인 연구·기술교류와 홍보 협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기술 고도화와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양 기관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기술교류·홍보, 조사, 제도지원 등의 업무협력과 스마트팜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 발굴 등에서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기획·추진해 지난해 48개 과제·406억 원 규모로 출발한 사업으로 스마트팜 실증 고도화 연구 분야와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분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박현출 스마트팜산업협회장은 “앞으로 스마트팜산업 발전을 위해 이 자리가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다양한 협력과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스마트팜산업은 아직 가야할 여정이 길고 먼 만큼 그 여정 속에 연구개발분야가 중요할 것이며, 사업단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성인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장도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운영·관리와 국내 스마트팜의 보급화와 선진화를 위해서는 스마트팜산업협회와 같은 관련 협회와 기업, 관련 지자체·업체 등 외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스마트팜 산업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연구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보급하는 데 협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