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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혁신 선도하는 경남…스마트공장 2000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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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2-29 14:42 조회3,3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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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민선 7기 들어 `제조업 스마트화 프로젝트`를 핵심 정책으로 삼고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어서다. 도는 기계, 조선, 자동차 부품 등 제조업이 침체를 겪으면서 경남의 기존 산업 체질을 바꾸기 위해 스마트팩토리 확산의 `제조 혁신`을 모토로 삼았다. 2018년 8월 민선 7기가 들어서면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또 정부 정책으로 강력하게 건의하면서 결국 제조업 스마트화는 정부 정책에도 반영됐다. 정부가 2022년까지 2조3000억원을 들여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스마트산단 전국 10곳 조성,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10만명 양성 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경남도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국·도비 등 약 40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2000개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548개사와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연동 설비 구축 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또 도내 254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전에 사전에 진단·분석해 스마트공장 구축 방향과 로드맵 수립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스마트공장 제조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24억원을 투입해 해마다 2000명 이상을 양성하기로 했다.

창원국가산단이 지난해 정부의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되면서 경남형 스마트산단 조성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창원스마트산단은 창원국가산단 내 제조업체들의 스마트 공정을 통해 산단 전체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연계해 똑똑한 산단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를 위해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산단에 구축 중인 제조데이터 센터, 표준제조혁신공정모듈 등 혁신 인프라스트럭처와 연계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경남도는 스마트산단 필수 요건인 정보통신기술(ICT) 대기업 유치에 성공하면서 기초적인 여건을 마련했다. 지난해 11~12월 삼성 SDS와 다쏘시스템코리아가 창원산단에 동남권 본부를 설립한 것이다. 경남도는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에 2023년까지 기업체 3000여 개 입주, 매출 67조원, 고용인원 15만명, 스마트공장 700개소 구축 등으로 스마트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창원스마트산단이 완성되면 생산유발액 6조2000억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1조7000억원에 달하는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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